창원특례시, 다문화 자녀‘여름 일일 캠프’호응 높아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학령기 다문화 자녀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진행한 '여름 일일 캠프'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7월 25일, 마산대학교 수영장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지원하는 ‘2026년도 행복나눔수영교실’ 사업과 연계하여 기획됐다. 오전에는 기초 안전 교육과 함께 수영 종목을 체험하며 물놀이 요령과 안전 수칙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수영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법도 배우고 신나게 헤엄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오후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으로 채워졌다. 참가 아동들은 직접 팽이와 손 제기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놀이를 즐기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캠프 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기회도 얻었다. "제기랑 팽이를 직접 만들어서 친구들과 겨루기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학생들의 소감은 캠프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이선항 창원특례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프가 다문화 아동들에게 신체 건강 증진과 따뜻한 인성 함양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다문화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상남도체육회에 감사를 표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다문화 아동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