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청양군이 관내 한우 농가들의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16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에는 지역 한우 농가 회원 60명이 참석했다.
최근 고공행진하는 사료 가격과 불안정한 한우 가격 변동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섰다. 특히 농가들이 가장 큰 고민으로 꼽는 질병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사양 관리 개선 방안과 경영 구조 혁신을 위한 농가별 맞춤형 해법도 제시되었다. 현장 기술 지원이 추가로 필요한 농가는 추후 전문가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심층 컨설팅으로 연계하여 애로사항을 끝까지 해결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최재홍 한우연구회장은 “사료비 부담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깊은데, 경영 구조 개선부터 질병 관리까지 전문적인 조언을 얻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물 수입 증가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축 질병 예방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꾸준히 이어가며 한우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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