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 자조모임‘어울림’ 운영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하반기 치매 가족 자조모임 ‘어울림’ 운영을 시작한다.

‘어울림’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일상적인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지난 상반기 모임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당시 참가자들은 냅킨 다육아트, 티매트 만들기, 삼계탕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봄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서로 나누며 위로를 얻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치매 가족 자조모임은 보호자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치유 받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이 건강하게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어울림’ 모임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사람의 가족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돌봄의 어려움을 나누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