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최대 규모의 홍련 자생지인 나주 우습제가 만개한 홍련으로 여름의 절정을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전남 나주시 공산면 우습제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나주 우습제 홍련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나주의 대표 여름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공산면과 공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1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우습제 탐방, 홍련꽃 만들기 체험, 공산면 전시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가수 송순단, 오승근, 모나미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우습제는 43만㎡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홍련 자생지로, 저수지 전역을 수놓은 분홍빛 홍련과 3.5km 데크길을 따라 이어지는 탐방로는 방문객들에게 장관을 선사하며 나주의 대표 여름 명소로 큰 관심을 모았다. 축제 이후에도 우습제의 자연과 생태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습제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형석 공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국 최대 홍련 자생지인 우습제가 지역 주민의 자랑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더욱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습제가 나주의 여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련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전국 최대 홍련 자생지인 우습제는 물론 공산면에 있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도 핵심 관광 자원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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