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지역 아동들, 동그라미 봉사단과 나눔 실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낙안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동그라미 봉사단과 함께 만든 캄포나무 목공예품과 손편지를 낙안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나눔과 감사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캄포나무를 활용해 휴대전화 거치대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작품 20개 중 절반인 10개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전달했으며, 나머지 10개는 아이들이 직접 사용하게 된다.

아이들은 거치대와 함께 '항상 우리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한다', '건강하세요', '힘내세요' 등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예상치 못한 선물과 격려에 직원들은 큰 감동과 함께 업무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정연 동그라미 봉사단 회장은 "아이들이 나눔과 감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49명의 자원봉사단체인 동그라미 봉사단은 밥차 운영,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태문 낙안면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과 손편지는 직원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격려가 되었다"며, 아이들과 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직원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