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지난 4년간 시행해 온 '수의계약 총량제'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안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관내 업체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총량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2022년 8월, 공정한 계약 기회 확보와 지역 업체와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도입된 수의계약 총량제는 제도 시행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업체의 수의계약 비율은 2021년 91.1%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96.4%로 5.3%포인트 상승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러한 제도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관내 업체와 관련 협회·조합·단체의 만족도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익명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문항은 제도에 대한 인식 및 이해도, 적정성 평가, 계약 기회 및 공정성 변화 체감도, 계약 총액 조정 및 개선 의견 등 실효성 있는 항목들로 구성된다.

군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설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접수된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제도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황현자 재정관리과장은 "수의계약 총량제 운영으로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가 실질적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체감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더욱 효율적이며 공정한 계약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