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농식품부, 농촌협약 체결로 동부권 정주여건 개선 속도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의 동부권 농촌 재생 사업이 정부와의 농촌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화한다. 나주시는 2030년까지 총 337억원을 투입해 남평읍, 금천면, 산포면, 봉황면, 다도면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에 속도를 낸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와 재생 시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 절차다. 농촌협약 제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농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서비스 확충,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문화, 복지, 돌봄 등 주민 생활 서비스를 강화하여 농촌 주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특히 나주시는 기존 공산면 중심의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사업과 이번 동부권 농촌협약 사업을 연계하여 권역별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남부권과 동부권을 아우르는 생활 서비스 기반 확충으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공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농촌협약은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농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기 위한 약속”이라며, “남평읍과 금천면, 산포면, 봉황면, 다도면에 문화·복지·돌봄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주민들이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시장은 “기존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사업과 이번 동부권 농촌협약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권역별 균형 발전을 이루고, 농촌 공간 정비사업과 귀농귀촌 정책 등을 함께 추진해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