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26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회의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오는 11월 14일, 제26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가 막을 올린다. 이에 앞서 순천시는 지난 22일 올림픽기념관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의 핵심인 안전 관리 대책 수립을 비롯해 대회 운영 전반, 종목별 참가 규모, 코스별 운영 계획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상대 남승룡마라톤조직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꼼꼼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경기를 치르는 것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숙박업소, 식당,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방안을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였던 순천 출신 故 남승룡 선생의 숭고한 스포츠 정신을 계승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현재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순천의 대표적인 스포츠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