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투어마켓 행사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한 '경남 투어마켓'이 약 3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남관광주간'과 연계해 10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기업의 우수 상품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는 판로 개척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서부, 남부, 동부 3개 권역을 대표하는 관광기업 20개사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주)뉴헤리티지의 '김나초칩'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입소문을 타며 준비된 수량이 조기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상달이네의 '유자효차', 바다공룡 캐릭터 굿즈 등 지역색이 짙은 상품들도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CECO 야외광장에서는 '한잔하세코' 야장축제와 연계한 체험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시그니처 향수를 조합하거나 천연 비누를 만드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 투어마켓은 지역 관광기업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방문객에게 우리 지역 관광기업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경남의 지역 관광자원과 기업 상품을 동시에 알릴 수 있었다"며, "경남의 다양한 관광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