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신규 치유주택 입주자 선착순 모집 (금산군 제공)



[PEDIEN]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와 천식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군북면에 위치한 아토피자연치유마을에 새로 건립된 치유주택 11채의 입주자를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준공된 신규 주택은 지상 2층 규모로, 아토피 유발 물질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온·습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환아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금산군의 노력이다.

특히, 인근 상곡초등학교는 아토피 증상 완화와 식품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1:1 맞춤형 급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금산군은 교육과 치유가 공존하는 전국적인 특화 모델을 구축했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중학생 이하의 아토피 또는 천식 진단을 받은 자녀를 둔 가구로, 자녀가 금산군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전학 예정이어야 한다. 군은 학기 중 이사하는 가구 등을 고려해 일정에 관계없이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보호자와 환아 명의로 해당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이전해야 한다. 임대 조건은 주택당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35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2년 단위로 체결된다. 환아가 관내 안심학교로 지정된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금산군 관계자는 “아토피와 천식 환아 가정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아이들의 증상 개선을 위한 쾌적한 친환경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안정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홈페이지 또는 금산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지역보건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