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무주군 제공)



[PEDIEN] 무주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8월 1일부터는 흉부외과 전문의 1명을 추가로 채용해 응급실 전담 의사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이송을 위해 간호사 1명을 추가 배치,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의료원 내 체류 시간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응급과 비응급 환자를 분리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는 격리 진료를 시행한다.

중증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후두경, 기도삽관장치, 산소호흡기 등을 갖춘 특수 구급차도 24시간 대기 태세를 갖춘다.

무주소방서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된다.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119구급대와 무주군보건의료원 응급실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환자 이송 과정에서의 돌발 상황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부터 응급처치, 상급병원 인계까지 전 과정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 이송 보고 체계를 운영하고 정기 회의와 수시 협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홍찬표 보건의료원장은 “응급의료는 의료기관과 소방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휴가철인 만큼 양 기관의 응급의료 역량을 최대한 모아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