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시청



[PEDIEN] 순천시가 '2026년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청년단체 '천천히마을'은 지역 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 청년마을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청년의 취·창업 및 지역 정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공모에는 순천시를 비롯한 3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순천시는 '천천히마을'이 사업 수행 단체로 선정되어 앞으로 1년간 해당 사업을 이끌게 된다.

'천천히마을'은 순천의 풍부한 문화 및 환경 자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케이터링 및 쿠키 제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굿즈 개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수익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활동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와 협력하여 환경 분야 취·창업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지역 청년 단체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도 확대해 나간다. 이러한 연계 시스템을 통해 교육 참여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판로를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 기반의 자립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성과는 순천시의 청년 정책을 통해 형성된 청년, 대학, 지역 기관 간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이번 '청년 자립마을'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청년들이 정책의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활력을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지고, 청년들의 성장이 곧 지역 전체의 활력이 되는,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 순천을 만들어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