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2026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화한다.

지난 7월 21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법정 의무 대상자와 일반 군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가정이나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는 급성심정지 상황에 군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초기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부각되면서,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감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경남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총 4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 과정은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압박 위치와 자세 교정뿐만 아니라, 일상 공간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신속한 작동 및 관리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교육생들이 마네킹을 이용해 1:1 피드백을 받는 실전 시뮬레이션 방식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한 환경에서 직접 기구를 조작하며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을희 고성군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시행되는 응급처치는 한 사람의 생명과 가정을 지키는 위대한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위기 순간에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일상 속 영웅'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 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