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조기 예찰·적기 방제로 피해 예방 총력 -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는 고온다습한 기후와 잦은 강우가 이어지면서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벼 병해충 기본 방제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에 시는 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현장 기술 지원 및 방제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

주요 예찰 대상 병해충으로는 벼의 생육과 수량, 미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이 포함된다.

농업인은 논을 수시로 점검해 병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초기 단계에 방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벼 출수기인 8월 10일부터 20일 사이에는 논물 높이를 4cm 이상 유지하여 충분한 수분을 확보하고, 출수 이후에는 물 흘러대기를 통해 벼의 온도 상승을 낮추는 것이 피해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규산과 칼륨 등 이삭거름을 적기에 시비하면 병해충에 강한 벼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온다습한 날씨는 벼의 생육을 저하시키고 병해충 발생을 부추겨 농작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찰과 재배 관리가 요구된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벼 병해충은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작업 시 한낮을 피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벼 병해충 방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