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 돌보기'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말까지 약 한 달간 주천면 안정마을과 대촌마을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 원예활동을 통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어르신들은 전문 원예심리치료사와 함께 꽃과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한다. 이는 오감을 자극하며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
식물을 매개로 한 원예치료는 스트레스 완화, 우울감 감소, 그리고 참여자 간의 사회적 교류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주 2회 참여를 부담스러워하던 어르신들도 이제는 먼저 수업 시간을 기다릴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마을회관은 웃음과 이야꽃이 피어나는 치유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100세 시대에는 신체 건강만큼 마음 건강도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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