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PEDIEN] 유명현 산청군수가 지역 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기조인 '찾아가는 세일즈 행정'을 앞세워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직접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거친 현장 중심의 예산 확보 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역 현안을 국가 정책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명현 군수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남지역 국회의원들과 서울 강남구병 고동진 의원, 부산 연제구 김희정 의원을 만나 지역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된 주요 정책 사업은 산청 양수발전소 건립, 제5차 국가철도망 남해~대전선 산청 경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등 3건으로, 총사업비 2,694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 사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삶의 질 향상,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들로 구성됐다.

산청 양수발전소 건립사업은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방재정 확충을 이끌 전략 사업으로 설명됐다.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남해~대전선이 반영되면 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서부경남과 지리산권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국가사업임을 강조했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반복되는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인구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임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국비 지원이 필요한 총사업비 2,694억 원 규모의 핵심 사업 7건에 대해서도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시천-단성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 사업과 산청-차황간 국도 59호선 선형개량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국도 20호선은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와 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도로이며, 국도 59호선은 주민 통행 안전 확보와 황매산 관광권역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간공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공공 한약재 GMP 건립사업은 산청군을 한의약 항노화 산업 육성의 중심 지역으로 개발하고, 세계적인 휴양 도시 조성의 기반이 될 사업으로 설명했다. 이는 산청이 대한민국 대표 한방항노화 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웰니스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는 점을 피력했다.

유명현 군수는 “산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행정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발로 뛰는 행정, 결과로 보여주는 행정으로 산청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끌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산청군은 정부 예산안 편성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방문을 이어가며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가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