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궁도인 1800여 명이 진안군에 모여 전통 무예인 궁도의 정신을 되새기는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마이정 국궁장에서 ‘제4회 웅치전투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육상 승전지인 웅치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전통 무예 궁도의 저변을 넓히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 화합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 기간 동안 진안군은 농촌지원과와 협력하여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진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에서는 평택 송무정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임창호, 노년부 하종달, 여자부 김은미, 실업부 장재정 선수가 각 부문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진안군이 스포츠를 통한 지역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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