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뫼도서관, 고전과 영화로 시대를 읽는 ‘지혜학교’ 실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이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 '인문학의 재발견: 고전과 영화로 읽는 시대의 지혜'를 운영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등이 주관하는 '2026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강좌는 고전문학과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를 함께 읽고 감상하며 비교,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인 에어'부터 '앵무새 죽이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통해 자아와 성장, 과학기술과 윤리, 정의와 연대 등 현대 사회와 우리의 삶에 던지는 의미를 깊이 있게 탐색할 예정이다.

특히 AI 시대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가 마주한 질문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권미숙 동서울대학교 강사가 강의를 맡아 강연, 영화 감상, 주제 토론, 성찰적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품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뫼도서관 관계자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인간과 삶의 본질을 성찰하는 인문학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혜학교'가 시민들에게 시대를 새롭게 바라보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