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시청



[PEDIEN] 안성시가 지방세 체납액 154억 원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시는 7월 20일, 총 1만 2912명의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며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송된 안내문은 2026년 5월까지 부과될 지방세 체납 내역을 개인별로 상세히 담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체납처분 절차에 앞서 체납 사실을 고지하고 납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안내문에는 체납 기준일자, 체납 금액, 납부 기한, 가산금 현황과 함께 다양한 납부 방법이 명시되어 있어 체납자가 자신의 체납 내역을 쉽게 확인하고 납부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납부는 기재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 자동응답전화, 그리고 전국 금융기관 CD·ATM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처리 가능하다.

안성시는 안내문 발송 이후에도 체납자의 납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미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금액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계별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나 정당한 사유 없이 납부를 회피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급여,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예고했다.

안성시 징수과 관계자는 “체납처분 이전에 자진 납부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을 최소화하고 체납액 감소와 안정적인 재정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