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 7월 문화가 있는 날 ‘우리나라 꽃 무궁화’ 운영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7월 25일, 초등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련되었으며,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배우고 실제 무궁화를 활용한 압화 액자 제작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옛 문헌과 기록을 통해 무궁화가 과거부터 우리 민족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꽃이었는지 살펴본다. 이어 일제강점기 민족정신을 일깨웠던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 보급 운동과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무궁화를 소재로 한 시를 함께 읽으며 무궁화에 담긴 독립과 희망의 메시지를 되새긴다.

이후 본격적인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실제 무궁화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꽃의 생김새와 특징을 익힌 후, 압화 기법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무궁화 액자를 제작하게 된다. 이 과정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는 활동으로, 무궁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역사와 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무궁화는 단순한 꽃을 넘어 우리 민족의 역사와 독립정신을 상징하는 존재"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함께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배우고 기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