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자 3,277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를 통한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이는 우편물 분실이나 주소 불명 등으로 체납 안내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체납 사실을 알리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열람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나 주소지가 불분명한 경우 등 기존 우편 방식으로는 전달이 어려웠던 대상자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안내문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러한 디지털 방식의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한 납세 안내를 제공하고, 나아가 청렴한 징수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향후 과태료,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다양한 세외수입 항목에 대해서도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 적용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징수 행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체납액 징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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