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로 만나는 옹진자연 단호박, 면역력에 으뜸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옹진자연 단호박'의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개최하며 소비자들과 직접 만났다. 지난 21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고 단호박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옹진자연 단호박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단호박을 직접 구매하며 생산자와 재배 과정, 품질 특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높은 당도와 단단한 육질, 밤맛이 나는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베타카로틴, 비타민A·C·E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건강 간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 2009년 북도면 3농가, 0.3ha 규모의 시범 재배를 시작으로 우량 종자 보급, 재배 시설 지원 등 지속적인 생산 기반 확충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재배 면적과 생산량을 꾸준히 늘리며 옹진자연 단호박을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는 데 성공했다.

북도면 조상천 단호박연구회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생산자와 신뢰를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단호박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유통 지원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