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1동, 폐기물에 새 쓰임 더한 친환경 행정 눈길 (미추홀구 제공)



[PEDIEN] 미추홀구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안팎의 폐기물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자원 순환과 예산 절감은 물론 주민 소통, 취약계층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까지 연계한 생활 밀착형 친환경 행정이다.

먼저 도화1동은 노후화와 규격 변경으로 폐기할 예정이던 민원실 아크릴 안전 가림막 2개를 친환경 게시판으로 재활용했다.

동은 해당 게시판을 ‘도화1동 소식 게시판’과 ‘복지 후원자 게시판’ 으로 운영하며 행정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 후원자를 소개하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관내에 버려진 책장을 수거·정비해 민원실에 ‘도화 프리 라이브러리’를 조성했다.

주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비치하고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가져가고 기부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과 종이 쇼핑백을 기부받는 ‘도화 에코 장바구니 기부 정거장’ 사업도 추진한다.

모인 장바구니는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포장하는 데 재사용하거나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버려질 수 있었던 아크릴 가림막과 책장, 사용하지 않던 장바구니가 주민 소통과 나눔을 위한 자원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순환 시책을 발굴해 친환경 행정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