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시청



[PEDIEN] 부천시가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생명사랑 문화행사’ 시민강좌를 열었다. 지난 2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마련됐으며, 관계 회복과 건강한 소통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강좌는 관계 및 의사소통 분야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당신의 소리를 들어요: 관계 회복과 성장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외로움, 사회적 고립, 관계 단절 현상을 짚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계 회복 방법과 정서적 성장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개인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가족, 친구, 직장 등 다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소통의 어려움, 정서적 고충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 회복을 위한 대화법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소통 기술을 전수했다.

부천시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캠페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민강좌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