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권리는 내가 지킨다”사회 진출 앞둔 고3 학생, ‘첫 직장 맞춤형’노무 특강 열려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생애 첫 노동 권리 보호를 위한 특별한 교육에 참여했다.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지난 7월 14일 강화군 교동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청년·사회초년생 노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노무법인 해민 소속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예비 사회인들에게 필수적인 실용 노무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 내용은 근로계약서 확인 및 작성 요령, 임금체불 대응, 주휴수당 및 퇴직금 기초 계산법 등 노동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제들로 구성됐다.

또한, 부당해고 대응 및 노동권 침해 구제 방법, 아르바이트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4대 보험 등 사회보장제도 이해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뤘다. 특히 학생들은 '고용24'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구직 신청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경험이 없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인천광역새일센터와 계양새일센터는 남녀 구분 없이 교동고 3학년 재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통합형 예방 교육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신승배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당당하게 지키고 건강한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노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전 노동권 침해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경력단절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정보 및 노무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서·벽지 지역 청년층을 발굴해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