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 운정1동에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민총회가 개최됐다. 지난 18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운정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자치계획 확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배찬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과 분과별 논의를 거쳐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총회 당일 발표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주민들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총회를 통해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교육', '건강을 위한 슬로 러닝 클래스', '1인 가구를 위한 스마트 플랜테리어', '운정1동 모두의 어울림 축제', '숲에서 힐링하는 산림치유 및 생태교육' 등 총 5개 사업이 2027년 운정1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파주시가 '경청과 협치'를 시정 원칙으로 내세운 가운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로 발굴·확정된 소중한 마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인숙 운정1동장 또한 "오늘 주민총회는 마을의 내일을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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