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약자와의 동행’ 클린케어 사업 운영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약자와의 환경동행 클린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기존 복지정책과 중심의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청소행정과 사업을 더해 복지와 청소 분야가 함께하는 강력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으로 확보한 시비 4천만원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청소 및 폐기물 수거 전문업체가 투입되어, 동 복지플래너가 사례관리 중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폐기물 수거, 정리·청소, 방역·소독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며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그동안 금천구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 등 주거 취약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정책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대량 적치 가구에 대한 개별 요청 처리와 청소행정과 수거 협조, 환경공무관의 업무 부담 가중 등의 사례가 발생하며 효율적인 지원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다.

이에 금천구는 기존 복지정책과 사업에 청소행정과 사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재원과 지원 경로를 다변화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거 취약 가구를 지원하고 전문업체 활용으로 위생·안전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구는 2025년 민간 재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4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민간 재원 2천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지원 규모를 20가구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구는 동 복지플래너의 사례관리 과정에서 발굴·연계되며, 지원 이후에도 생활환경 유지관리 안내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된 주거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주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협업 행정을 통해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약자와 동행하는 활기찬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