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는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베이킹 자조모임'을 확대 운영한다. 7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함께 빵을 만들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모임은 참여자들에게 빵을 만드는 성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동 활동을 통해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립 의지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네트워크 사업 후원으로 운영 횟수가 기존 2회에서 5회로 대폭 늘었다. 이는 더 많은 대상 가구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자조모임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구의 의지를 보여준다.
통합사례관리는 경제, 건강, 주거,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공공 및 민간의 복지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한다.
서초구는 매년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의 일환으로 자조모임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청정케어',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베이킹 자조모임에 이어 원예치료 지원사업도 추진하며,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베이킹 자조모임이 위기가구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스스로 일상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게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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