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소방본부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구급대원 4명을 ‘경북 하트세이버 왕’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선정은 위급 상황에서 빛난 구급대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6년 상반기 하트세이버 왕의 영예는 포항남부소방서 소방위 김진아, 소방교 이효은, 김천소방서 소방장 이춘우, 영천소방서 소방장 장아영 대원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마주했을 때, 망설임 없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다시 살려내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하트세이버 왕’은 심정지 환자를 5명 이상 소생시킨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제도이다. 경북소방본부는 201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며 현장의 영웅들을 발굴하고 격려해왔다. 특히 이번 수상자 4명 모두 ‘그레이트 하트세이버’ 자격을 획득했으며, 이는 5명 이상의 심정지 환자를 성공적으로 소생시켰음을 의미한다. 10명 이상을 소생시킨 대원에게는 ‘마스터 하트세이버’라는 더욱 높은 영예가 주어진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발생 후 수 분 내의 ‘골든타임’ 동안 이루어지는 적절한 응급처치가 생존율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번 수상자들의 침착한 판단력과 숙련된 현장 대응 능력은 구급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높은 전문성과 뜨거운 사명감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위급한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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