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농약 빈병·봉지 수거 앞장서 (광양시 제공)



[PEDIEN]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회원들이 농약 빈병과 봉지 수거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3개월간 광양시 8개 읍면동 570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농경지와 농로,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최종적으로 1,092kg에 달하는 농약 빈병과 봉지를 모았다.

사용 후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은 농약 빈병과 봉지는 토양과 수질 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또한 무단 소각 시 대기오염까지 유발하는 대표적인 영농폐기물이다.

이번 수거 활동은 이러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영농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에 기꺼이 동참했다.

박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은 안전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농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임채기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지역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과학영농기술 보급, 전문농업인 육성, 신기술 확산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