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물축제 앞두고 축산악취 집중 관리 (장흥군 제공)



[PEDIEN]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장흥 물축제가 다가오면서, 장흥군이 축산악취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군은 연중 축산시설 악취 저감을 위해 공동살포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인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친환경 미생물을 살포하며 축산악취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물축제가 열리는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는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된다. 이 기간에는 공동살포단 운영이 매일 실시된다. 관광객 이동이 잦은 핵심 지역과 축사, 퇴비사를 중심으로 악취 저감 활동이 집중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흥군 축협과 협력하여 추진된다. 살포단 차량 4대와 전문 인력 4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고초균과 광합성균 등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악취 유발 물질인 암모니아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유해균 및 해충 발생을 억제하여 축산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특별 운영은 축제 기간 동안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여름철 증가하는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목적도 크다.

장흥군 관계자는 "평소에도 공동살포단을 통해 꾸준히 악취 저감 활동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물축제 기간에는 현장 관리와 미생물 살포를 더욱 강화하여 청정 장흥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도 자율적인 축사 환경 관리와 악취 저감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