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발효 식품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특별한 교육에 참여했다.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최근 순천 청암고등학교 푸드스타일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발효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외식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발효 식품의 기본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발효 과정을 체험하고 식품 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발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식재료 활용 사례를 살펴본 뒤, 직접 발효 피클을 활용한 바게트 버거를 만들고, 센터가 개발한 발효음료 '정원에 톡' 콤부원액을 이용해 나만의 콤부차를 제조하는 체험에 열중했다.
학생들은 발효 식품 제조와 시음 과정을 통해 발효의 과학적 원리를 몸소 익혔다. 또한, 발효 소재가 음료 개발 및 식품 산업 전반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김광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식품 분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발효가 단순한 전통 식품을 넘어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지닌 소재임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맞춤형 발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효 문화 확산과 더불어 미래 식품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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