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노원구청‘분청사기 홍보전시관’ 새단장 나서 (고흥군 제공)



[PEDIEN] 서울 노원구청 로비에 자리한 '고흥 분청사기 홍보전시관'이 새 단장을 마쳤다.

고흥군은 지난 15일, 자매결연 도시인 노원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된 홍보전시관의 전시 작품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5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전시관은 고흥의 대표 문화유산인 운대리 분청사기의 우수성과 매력을 서울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 교체는 '전통기법으로 빚어낸 현대 분청의 멋과 꿈'을 주제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은 운대의 전통 도자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수상작들이다. 이영주 작가의 '분청박지모란문항아리'와 김자숙 작가의 '분청의 꿈'은 고흥 분청사기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노원구청 방문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고흥 분청사기의 따뜻하고 소박한 멋을 느끼며 잠시나마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홍보전시관 활성화와 노원구와의 문화적 연대를 공고히 하여 고흥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흥군과 노원구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 이후 행정,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노원구청 홍보전시관은 도심 속에서 남도의 수려한 도자문화를 상시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 교체를 통해 두 도시는 문화적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