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 보건의료인력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지난 7월 14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영주권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 1차 교육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7월 21일 2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이 확대되고, 공중보건의사 공백으로 진료지원 인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발맞춰 마련됐다.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보건소의 재택의료 및 방문간호 인력, 보건진료소장 등 16명이 1차 교육에 참여했으며, 2차 교육에도 1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책임의료기관 사업 소개 △고령화 시대 지역의료의 역할 △치료적 간호의 이론과 실습 등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실습실을 활용한 임상 실습 중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 통합 돌봄 제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관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강성희 두전보건진료소장은 “가정전문간호사의 방문 간호 대상자 응대 요령, 처치 준비물 및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홍 영주적십자병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인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보다 정확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의료 질 향상이라는 좋은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이번 교육 외에도 올해 7월 경상북도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소아응급, 신경과, 산부인과 분야별 응급처치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달에는 영주권·안동권 공동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처럼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권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관리, 감염 관리, 119구급대원 교육 등 다양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며 지역 공공의료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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