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전 전경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관내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11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 사업 과정에서 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발굴했다. 단순히 집을 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구의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파악하여 맞춤형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낡은 싱크대와 위생 설비도 보수했다. 특히 겨울철 추위에 대비한 단열 공사와 창호 교체는 물론,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손잡이와 화장실 안전바 설치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 군과 읍·면 담당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동선을 면밀히 살피고 이를 개선 계획에 반영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사업 완료 후에도 가정을 재방문하여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청취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까지 잊지 않았다.

사업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둡고 낡았던 집이 환해지고 모든 것이 새것으로 바뀌어 새집을 얻은 기분”이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령화 지수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촘촘한 밀착형 주거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