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천군이 이상기후와 기후변화로 인한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 공동방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지난 16일 무인 항공 방제 작업이 한창인 영농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타개하고, 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과 관내 지역농협, 농협중앙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 사업의 핵심은 방제 비용의 80%를 군과 농협이 분담한다는 점이다. 진천군이 50%,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가 30%를 지원하며, 실제 농가가 부담하는 비용은 전체의 20%에 불과하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드론 방제 시연을 참관하고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방제단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철저한 선제적 예찰과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풍년 농사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관내 7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매년 첨단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공동방제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도열병,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 벼 생육 중기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적기에 차단하는 튼튼하고 효율적인 공조 체계를 완성했다.
김명식 군수는 "최근 고온다습한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확산 우려가 어느 때보다 커진 만큼, 적기 방제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생거진천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군 차원의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실질적으로 돕는 동시에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진천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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