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증하는 노래기 등 불쾌해충 방제에 나섰다.
최근 잦은 비와 높은 기온으로 인해 해충 발생이 늘어나자, 남원시는 발생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 조사와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특히 천변 일대와 교량 등 불쾌해충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남원시는 방역 기동반을 투입하여 차량용 및 휴대용 방역기를 이용한 방제를 진행한다. 노래기는 사람을 물거나 쏘지는 않지만, 여름철 장마 전후 습도가 급격히 높아질 때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시민들에게 큰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래기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며 그늘지고 습한 곳을 선호하는 습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발생지 주변의 썩은 풀, 낙엽, 목재, 벽돌 더미 등을 정리하고 배수로 청소 및 환기를 통해 건조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무소독시설 및 개인 사유지에서의 자체 소독과 지속적인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불쾌해충이 직접적으로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