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터링 지도자’ 키워 지역 창업 이끈다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창업을 견인할 새로운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학 앵커사업단은 부여군과의 협력을 통해 '부여 NEXT' 사업의 일환으로 '터링 지도자 자격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과정은 지역 주민과 대학 재학생들이 생활체육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고, 이를 실제 창업과 일자리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주민과 재학생 15명이 참여하여 터링 이론과 실습, 지도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터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에 현대 스포츠 요소를 접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방과후학교,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자격 취득 후에는 프리랜서 강사 활동이나 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새로운 창업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성과는 자격증 취득을 창업으로 연계하는 혁신적인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참여자들은 생활체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내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점포 운영만이 창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격증을 활용한 프리랜서 강사 활동이 새로운 창업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 재학생 역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받으며 부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터링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승곤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과 재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여 주민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