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베트남 다낭시와 계절근로자 운영 (성주군 제공)



[PEDIEN] 경북 성주군이 베트남 다낭시와 손을 잡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성주군청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의에는 다낭시 내무국 부국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양측의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그간의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했다. 2027년까지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위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협의에서는 근로자 선발 기준 강화, 사전 교육 확대, 건강 검진 절차 까다롭게 적용, 무단 이탈 방지 및 체계적인 사후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 기관은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공동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성주군은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지역 농가 두 곳을 방문해 고용주와 근로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근무 환경, 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은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이번 다낭시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망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농촌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실무협의는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