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규모의 탁구 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6 삼봉배 전국오픈 라지볼대회'와 '2026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로 구성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동호인 약 800명이 참가해 탁구 실력을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17일에는 '삼봉배 전국오픈 라지볼대회'가 막을 올린다. 이 대회에는 약 2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크고 가벼운 공을 사용해 경기 속도가 느리고 랠리가 길게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참가자들은 실력 경쟁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온 동호인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18일부터 19일까지는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6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기량에 따라 6개 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영주 및 경북 지역 동호인 간의 친선 경기가 마련되어 지역 탁구인들의 기량을 뽐내는 기회가 제공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스포츠 중심도시 영주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