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군 농산물가공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농업인의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의 농가 생산실적은 2018년 개소 이후 누적 34억 9,800만원에 달한다. 특히 2025년에는 5억 6,8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6월 말까지 3억 1,300만원의 생산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농업인들이 센터를 활용해 직접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한 결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농산물가공반 교육에는 44명이 수료했다. 기존 연 1회 실시되던 교육은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되어 오는 10월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가공 기술, 식품위생,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 이용 조합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174명의 조합원이 활동하며 농업인들의 가공제품 생산과 상품화를 돕는 지역 가공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생산 가능한 품목도 20종 294개로 다양화되어 딸기, 매실, 녹차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센터 내 셀프 스튜디오는 이용 농업인이 직접 제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별도의 촬영비 부담 없이 온라인 판매와 홍보에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상품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동군은 농산물가공센터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옥종면 등 동부권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옥종면 청룡리 일원에 동부권 농산물가공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가공시설과 기업지원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며, 권역별 가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농업인이 가공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업인의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완성되고 유통·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기존 센터 운영 내실화와 동부권 센터 건립을 연계해 가공부터 상품화, 유통·판로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