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축산과 발대식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 지역의 하천과 저수지에서 무분별한 어업 행위가 집중적으로 단속된다. 자연환경 문경사랑회가 지난 14일 문경시 관계자 및 회원들과 함께 ‘내수면 불법어업 집중단속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활동은 고유 토종 어류를 보호하고 파괴된 수생태계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문경사랑회 회원들은 발대식 직후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문경 관내 하천과 저수지 일대를 돌며 불법 어업 행위를 감시하고 예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문경시는 단체 회원들에게 ‘내수면 불법어업 단속 명예감시증’을 수여했다. 이들은 시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형 감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성규 문경사랑회 회장은 “우리 하천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며, “생태계를 위협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