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26 아시안오픈 타이페이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23개국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고창군청 선수단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지연 경기지도자를 포함해 7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박서윤 선수는 16강부터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결승전에서는 개최국 대만 선수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현 선수 역시 8강전에서 허리후리기와 누르기 한판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준결승에서는 지도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서는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정윤 선수는 8강에서 대만 선수를 반칙패로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마다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패자 결승에서 이란 선수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두며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라희원, 김현아, 이재란, 서수빈 선수 또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국제 경험을 쌓고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이지연 지도자는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과 꼼꼼한 경기 분석을 통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러한 노력은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의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무대에서 고창군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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