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가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앞두고 고독사 위험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특별한 나눔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1탄으로 영양이 풍부한 삼계탕을 대상자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삼계탕 전달과 함께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이 사업은 불암동이 추진하는 '36.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36.5 프로젝트'는 사람의 정상 체온인 36.5도처럼,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의 일상을 지키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상자로 선별된 중장년 1인 가구 12세대는 매주 안부 확인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혼자 지내면 절기를 잊을 때가 많고 건강을 챙기기 힘든데, 덕분에 올여름은 건강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지현 동장은 "고독사 예방은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불암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8월, 무더위 극복 프로젝트 2탄으로 중장년 1인 세대에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