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사랑상품권 사용처 넓힌다… 속초시, 찾아가는 가맹 지원 추진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시가 속초사랑상품권과 곧 지급될 민생회복지원금의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주요 상권의 미가맹 점포를 직접 방문해 가맹점 등록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가맹 지원'을 추진하며 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는 새마을 일원, 청호활어회센터, 오징어난전 등 지역 내 주요 상권에 위치한 미가맹 점포 약 60곳을 대상으로 속초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기존 속초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7월 20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가맹점을 미리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 방문에 나선 담당 공무원들은 대상 점포를 직접 찾아 가맹점 등록 신청을 돕는 것은 물론, 상품권 결제 시스템 사용법과 운영 절차까지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점주들의 다양한 문의 사항에 즉각적으로 답변하며 가맹 등록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특히 최근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새마을 일원과 상가가 밀집한 청호활어회센터, 오징어난전 등을 중심으로 미가맹 점포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속초사랑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2026년 6월 말 기준, 속초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5047곳에 달한다. 개별 사업장의 가맹점 등록 여부는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 또는 속초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가맹 지원이 민생회복지원금의 경기 부양 효과를 증대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미가맹 점포의 가맹 등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시스템 이용 불편 및 개선 의견에 대해 운영사와 적극 협의하여 속초사랑상품권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