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도서기증 전달식 개최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립도서관은 삼화서점과 제일서점과 함께하는 '2026 지역서점 도서기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삼화서점과 제일서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열리는 '2026 북적북적 책놀이 축제'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도서를 전달하고 어린이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화서점과 제일서점은 각각 50권씩, 총 1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 도서들은 축제 초등 독서골든벨 참가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제 지역의 대표적인 서점인 삼화서점과 제일서점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민과 함께하며 독서문화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배움과 시민들의 삶에 지식과 문화를 전하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이어져 온 이들의 꾸준한 도서 기증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의 정신을 보여준다. 이러한 지역서점과 공공도서관의 협력은 지역 독서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미래세대에게 책의 가치를 심어주는 귀감이 되는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서점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선물이, 시민들에게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서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의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두 서점이 8년째 변함없이 도서 기증을 이어오는 것은 지역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한 소중한 사회공헌이자 김제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기증된 도서가 축제 참가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지역서점과 공공도서관이 상생하며 누구나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문화도시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 '도서관에서의 마음산책, 책 속으로 로그인'을 주제로 '2026 북적북적 책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에서는 초등 독서골든벨을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