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완도군이 민선 9기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공무원 정원을 늘리지 않고 객관적인 조직 진단을 통한 인력 재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1개 부서 6개 팀'을 축소하며 조직 슬림화를 이루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전략과' 신설이다. 인구 소멸 대응과 청년 정책 등 미래 전략을 전담할 부서가 새롭게 운영된다.
또한 완도의 핵심 산업인 전복을 비롯한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식품산업과'도 신설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축산과의 기능이 통합된다. 행정과 기술 지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업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정부 시책으로 본격 운영 중인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에 '돌봄의료팀'이 신설된다. 보건, 의료, 요양, 사례 관리 대상자를 현장에서 직접 연계하는 '완도형 통합 돌봄'을 본격화한다.
김 신 군수는 “이번 조직 개편은 군민 중심의 기능형 조직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수산업 위기, 인구 소멸 등 군이 직면한 어려움을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통해 돌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제공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