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 만들어 갈 것” (고창군 제공)



[PEDIEN] 심덕섭 고창군수가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고창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3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심 군수는 민선 9기의 핵심 방향을 제시하며 주민 참여 군정 실현을 강조했다. 군정 슬로건에는 고창군민의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실천 의지가 담겨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내용은 1번 공약으로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선도 시범도시 추진'이었다. 심 군수는 "인구 5만 고창군의 기본소득 시행은 농촌 경제 활성화와 유입 인구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8년 정부 사업 포함을 목표로, 지역 내에서 돈이 돌고 사람이 머무르는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 외에도 고창역 신설을 포함한 서해안 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신림 종돈사업소 이전 등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공약들이 최종 확정됐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27일 고창황윤석도서관에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인터넷과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 기회를 다양화했으며,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민선 9기의 비전과 목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들의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고창군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군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