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세대를 잇는 따뜻한 재능 기부의 물결이 일고 있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1일, 고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손끝으로 잇는 재능 나눔’ 제3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문 교육과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잠시 봉사활동을 중단했던 휴면 봉사자들의 복귀를 유도하고, 새로운 자원봉사자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활동에는 바느질 재능나눔봉사단과 고성군 샤프론봉사단 소속 봉사자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친환경 업사이클링 소재인 양말목을 활용해 안마봉 30개를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안마봉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전문 기술을 가진 바느질 재능나눔봉사단과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샤프론봉사단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세대를 아우르는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조은아 샤프론봉사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뜻깊은 나눔을 위해 함께해 준 봉사자들, 특히 새롭게 참여한 분들께 감사하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안마봉이 시설에 계신 분들의 피로를 덜어주는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 역시 “숙련된 재능기부 봉사자와 신규 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문 교육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의 선순환을 이끌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고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 모델을 발굴·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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