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 비전과 5대 대전환 추진체계 정립 (광양시 제공)



[PEDIEN] 민선9기 광양시정의 청사진을 그려온 ‘광양대전환위원회’가 한 달간의 공식 활동을 마치고 주요 성과를 ‘10대 성과’로 정리해 발표했다.

지난 6월 10일 출범한 위원회는 시정 업무 보고, 현장 방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광양시의 재정 및 현안을 진단하고 민선9기 시정 비전과 공약 실천 계획, 조직·인사 혁신, 미래 성장 전략 등을 집중 검토했다.

이번 활동은 새로운 정책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민선8기 시정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잘된 정책은 계승·발전시키고, AI 시대에 대응하는 행정·산업·도시 운영 전반의 혁신 방향을 담은 민선9기 시정의 기본 방향과 실행 과제를 마련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10대 성과’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 비전과 5대 대전환 추진 체계 정립, 광양시 재정 정상화 방향 제시, 민선8기 우수정책 5건 선정 및 계승, 민선9기 공약 전면 검토와 실천 계획 수립 기반 마련 등을 포함한다.

특히 AI를 시정 운영의 기본 방식으로 삼는 행정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 운영 전반을 AI가 분석·예측하는 지능형 도시 플랫폼 ‘광양 커넥트 익스프레스’ 구축 비전을 제시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철강·항만 산업 리뉴얼과 이차전지·첨단소재 등 미래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 전략을 마련하고, K-컨테이너 산업, 메디컬클러스터, 복합아레나 유치 등 광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구축을 제안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SOC 혁신과 시민 참여 시정 기반 마련, 그리고 민선9기 출범 초기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 선정과 실행 중심 시정 체계 마련도 10대 성과에 포함됐다.

이명우 광양대전환위원장은 “위원회의 역할은 끝나지만 광양의 대전환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위원회가 제안한 정책과 과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광양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위원회가 제시한 정책과 제안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고 시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하는 민선9기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며 “‘광양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라는 시정 철학 아래 ‘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대전환위원회는 활동 결과와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를 발간해 광양시에 전달할 예정이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민선9기 시정 운영 계획과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